인터넷 부업 / 구글 애드센스, 애드고시 승인 / 7전8기 성공기 / 블로그로 수익 창출하기
사실 블로그로 수익 창출하기는 쉬운 일이 아닙니다. 예전에 네이버 블로그 운영하면서 블로그 체험단으로 맛집이나 물품 제공을 받거나, 네이버 애드포스트를 통해 블로그로 사알~짝 용돈벌이를 하기도 했습니다. 네이버 블로그를 정리하고 티스토리로 옮겨오면서 예전 포스트들은 다 무용지물이 되어버렸고, 새로운 마음으로 다시 시작했습니다.
예전부터 애드센스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봐왔지만 선뜻 진행하진 않았는데 이번에 티스토리 블로그 개설하면서 한 번 해보자 싶어 시작하게 됐습니다.
이미 2번의 블로그를 개설했다가 접었는데, 그 때도 뭣도 모르고 글 몇 개 띄엄띄엄 올린 다음 애드센스 신청했었는데 안되더라고요.(당연한 결과겠죠?ㅎㅎㅎ)
구글 애드센스 애드고시 통과 못하신 분들은 이런 메일 많이 받아보셨을 거예요. 그렇죠?
저 역시 두 번의 실패 이후 한참을 생각도 안 하고 있다가 코로나로 인해 집에서 놀고먹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다시 처음부터 차근차근 시작했습니다. 일단은 8~9월까지 최소 이틀에 한 번 정도 꾸준히 20여 개의 글을 올렸습니다.
주제는 약간 중구난방 같기도 하지만 패션/뷰티/생활용품/쇼핑 후기 등 나름의 일관성을 가지고 작성했고, 매일매일 올리지는 못했지만 최소한 이틀에 한 번은 쓰려고 했고, 시간 나면 몰아서 써서 발행 예약해두었습니다.
글의 내용은 최대한 자세히 쓰려고 노력했고, 사진이나 링크는 거의 첨부하지 않았어요. 오로지 텍스트! 구글 애드센스가 텍스트를 좋아한다는 말이 있더라고요? 그래서 최대한 이미지나 URL은 배제하고 무조건 텍스트 위주로 적었습니다. 1000자 이상 적어야 한다는 말도 많았는데 그런 건 딱히 생각하지 않고 객관적인 사실이나 느낀 점 위주로 끄적였습니다. 게시글과 게시글 사이에 숫자가 연속되지 않으면 불리할 수도 있다는 말에 게시길도 삭제하지 않고 정말 꾸준히~ 썼어요.
사실 8~9월에 20여 개의 글을 올리고 애드센스 신청을 한 다음, 한동안 블로그를 돌보지 못하고 잊고 지내다가 승인 되었다는 메일도 10월 이후, 한참 후에 보게 됐습니다.
애드센스 승인 메일!! 이 메일을 얼마나 받고 싶었는지요. 다른 블로그로 두 번 낙방했던 터라, 오기가 생기고 더 간절했습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애드센스 블로그 수입은 그닥이예요! 수입이 그럭저럭 되려면 하루 방문자가 십만 단위로 들어와야 겨우 될 것 같더라고요. 지난 번에 어떤 유투버 분이 블로그로 애드센스 해봤는데 노력에 비해 수입이 별로라 유튜브로 갈아탔다는 것도 봤어요. 그냥 취미삼아, 부업삼아.. 남들에게 글로 본인 얘기하기 좋아하고 좋은 물건 추천하거나 영업하기 좋아하는 분들께 적합할 것 같습니다. 큰 욕심없이 남는 시간에 취미삼아 하실 분들만 추천드려요.
이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 버튼 꾸욱 눌러주세요. ღ•͈ᴗ•͈ღ