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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추천] NO협찬, NO광고, 단종될까 무서워 쓰는 내돈내산 건성피부 인생템

럭키9 2020. 8. 6.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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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추천] NO협찬, NO광고, 단종될까 무서워 쓰는 내돈내산 건성피부 인생템

 

(※ 이 글은 2018년 4월 기준으로 작성되었으며, 빅데이터를 위해 저장해두는 글임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저는 4계절이 뚜렷한 대한민국을 살고 있는 건성+민감성 피부를 지닌 30대 여성으로.. 계절이 바뀔 때마다 피부에 직격타를 제대로 맞고 있는 1인입니다. 워낙 악건성이라 환절기만 되면 얼굴이 허옇게 트고 볼이 당기는데 30대에 들어서는 눈가에 주름까지 자글자글~~한데요, 이렇게 건조하디 건조한 제 피부를 구제해 준 진짜!! 추천 제품들을 간단하게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지금부터 제가 소개해드리는 화장품들은 노 협찬! 노 광고!! 내 돈 주고 내가 써 본 후기!!

정말 제가 구매해서 몇 통째 사용하고 있는 리얼 추천템들이예요. 저같은 피부를 가지고 있는 분들을 위해, 그리고 제가 사용하고 있는 제품들이 제발 제발 제발!! 단종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 좋은 거 널리 공유하고 싶은 마음에 쓰는 글이니 필요한 분들께 꼭 도움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소개에 앞서 제 피부는 볼 쪽이 특히 건조하고 웬만한 화장품으로는 잡아지지 않는 속건성도 있어요. 나이들면서 코 주변 모공이 넓어지면서 코쪽에 블랙헤드도 약간량 자리잡고 있구요. 유전적으로 주근깨같은 잡티도 있는 편입니다.

 

스킨-세럼-에센스-로션-크림 등 여러개 겹겹이 쓰는 거 정말 싫어하는 귀차니스트구요, 무조건 1개 아니면 2개로 기초는 끝내는 걸 좋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이것저것 여러겹 두껍게 많이 바른다고 해서 꼭 좋은 것도 아니고 본인의 피부에 맞는 인생템이 있다면 굳이 많이 바를 필요가 없다는 생각하고 있어요.

 

7스킨법 유행할 때 한참 해봤는데 확실히 건조함 잡아주는데는 도움이 되지만 저같은 귀차니스트에겐 역시나 힘들더라고요. 7번을 다 채우기도 힘들고 바쁜 시간에 바르고 말리고 바르고 말리고 하기가.. 화장솜 붙여두고 있는 분도 계시던데 전 그것조차도 귀찮아 했어요.

 

그런 제가 기초로 바르고 있는 인생템!! 2가지와 선케어 1개 제품 소개해드릴게요.

 

 

1. 허벌페이스푸드 세럼

http://www.herbalfacefood.co.kr/

 

 

 

허벌페이스푸드 세럼은 바르면 욕이 나올정도로 따갑다고해서 욕세럼으로 유명한 제품이예요. 전지현이 백화점 허벌페이스푸드 매장에서 산 게 목격이 됐다고 해서 전지현 세럼으로도 유명하구요.

 

허벌페이스푸드 세럼은 100% 천연 제품으로 모공, 탄력, 각질 등 피부 개선에 효과가 좋다고 해요. 저도 화학 성분 많이 들어간 제품에 거부감이 있어서 화장품, 바디용품 등의 생활용품들은 되도록 성분이 천연 제품 위주로 사용하려고 하거든요.

 

소독약 계열의 향이 나서 처음 사용하실 때는 향이 약간 거북할 수도 있어요. 저는 괜찮은데 옆에 있던 사람이 '치과 냄새' 난다고 싫어하더라구요.

 

허벌페이스푸드 세럼의 사용 방법은 일반 세럼 사용법과는 조금 달라요.

일반 세럼들은 스포이드를 이용해서 얼굴이나 피부에 직접 떨어뜨리는데, 이 세럼은 손바닥에 먼저 떨어뜨린 다음 반대쪽 손가락으로 찍어서 얼굴에 바릅니다.

 

처음 사용하시는 분은 국소 부위에 먼저 사용하시고 점점 부위를 넓혀가는 것이 좋다고 해요. 처음에 바를 땐 따끔하기도 한데 시간이 지날수록 괜찮아지는 게 느껴집니다. 저는 지금 3~4병째? 사용중인데 이제는 거의 따갑지 않아요. 얼굴이 건조하거나 화학제품에 많이 노출되어 있으면 더 많이 따가운 것 같아요.

 

세안 후 마른 얼굴에 허벌페이스푸드 세럼만 바로 바르시면 됩니다. 스킨, 앰플, 에센스 아~~무것도 필요없어요.

 

오일베이스라 허벌페이스푸드 세럼 하나만 발라도 당기거나 한 느낌은 없어요. 여름엔 진짜 이거 하나만 발라도 될 것 같아요. 환절기나 겨울처럼 건조한 날씨엔 영양을 더해주는 크림을 덧발라주면 짱짱쓰..乃

 

 

허벌페이스푸드 세럼 59ml : http://www.herbalfacefood.co.kr/shop/shopdetail.html?branduid=1&xcode=001&mcode=000&scode=&special=5&GfDT=aGx3UQ%3D%3D 

 

[[욕세럼]허벌페이스푸드 59ml]

판매가격 69,000원

www.herbalfacefood.co.kr

 

허벌페이스푸드 세럼이 본인에게 잘 맞을지 모르겠다 하시는 분은 테스터나 작은 용량을 먼저 구매해서 사용해보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제가 보통 사용하는 것은 공홈에서 판매하는 59ml 제품인데, 저도 처음에는 비타트라에서 작은 용량 구매해서 테스트 해봤어요. (비타트라는 아이허브같은 영양제, 생활용품 등 천연 제품을 판매하는 해외직구 쇼핑몰이예요. 비타트라는 원화로 결제할 시 무이자 할부 혜택도 받을 수 있으니 아이허브와 비교 후 이용하세요.)

 

비타트라 허벌페이스푸드 세럼 10ml : https://www.vitatra.com/product/detail/30215

 

Vitatra 비타트라

고객님, 재입고 알림 받기 신청이 완료되었습니다. 해당 제품이 재입고 되면 가입하신 고객님의 이메일로 알려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고객님, 이미 ‘재입고 알림 받기’를 신청하신 제품��

www.vitatra.com

비타트라 허벌페이스푸드 세럼 30ml : https://www.vitatra.com/product/detail/31190

 

Vitatra 비타트라

 

www.vitatra.com

 

(혹시나 이 글을 통해 비타트라 이용하시는 분은 추천인코드 QDV393 입력하시고 할인 혜택 받으세요!)

 

 

 

+

허벌페이스푸드에서 나온 제품 중에 '허벌바디푸드' 라는 제품이 있어요.

 

역시나 천연 제품이고 딱 봤을 땐 고체처럼 굳어있는데 스패출러로 뜨면 샤벳처럼 일어나는 제형이예요. 스패출러로 한 스푼 떠서 얼굴이나 몸에 얹어 체온과 닿으면 오일처럼 묽어져요. 세럼을 바른 후 건조한 부위에 발라주면 좋다고 해서 구매했었는데 저한테는 맞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몸에만 열심히 발랐어요.

 

무턱대고 대용량으로 구매해서 소진하느라 고생했어요. 요건 재구매 의사 없습니다. 본인에게 잘 맞는지 궁금하신 분은 반드시 소량 제품 구매해서 사용해보시고 대용량으로 구매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2. 암버팜 솔트크림

https://www.amberpharm.com/

 

암버팜

Ein schöner Wunsch 아름다운 염원 암버팜

www.amberpharm.com

 

 

 

암버팜 솔트크림은 최화정 크림, 최화정 인생크림이라고 많이 알려져있죠. 저도 '송은이, 김숙의 비밀보장' 팟캐스트를 통해서 처음 알게 됐어요. 최화정과의 전화통화에서 본인이 진행하는 홈쇼핑 제품 중 암버팜 솔트크림을 강추했었죠!

 

암버팜 쏠트크림은 독일에서 온 제품으로, 처음에는 최화정 믿고 구매해서 써봤는데 오~~ 역시!! 좋더라구요. 이 크림 덕분인지 위의 허벌페이스푸드 세럼 덕분인지 이 두 제품을 함께 바르면 얼굴이 거짓말 안 보태고 깐달걀처럼 매~끈해져요! 진짜 다른말 필요없어요. 그냥 깐달걀. 그 자체.

 

진짜 너무 너무 너무 만족해요. 발림성도 좋구요. 다만 솔트크림이다보니 소금쩐내? 같은 게 나요. 예전에 저희집에 언니가 놀러와서 써보고는 영업당해서 120ml짜리 대용량을 구매했거든요. 그래서 비교해봤더니 기분탓인지는 몰라도 35ml 짜리를 사용했을 때는 괜찮았는데 120ml 대용량을 사용하니까 냄새가 나는 것 같다고 하더라구요. 냄새에 민감하신 분은 허벌페이스푸드 세럼과 암버팜 솔트크림 구매하실 때 꼭!!! 작은 용량부터 구매해서 사용해보세요.

 

암버팜 솔트크림을 한 통 다 비운 후 다른 제품도 써보고 싶어서 라마린 씨솔트크림을 구매해봤어요. 둘 다 솔트크림이라 짭짤한 냄새와 맛이 나는 건 비슷해요. 그런데 발림성이 다르더라구요. 암버팜은 발림성이 부드러운 편이고, 라마린은 뻑뻑한 편이예요. 바르고 난 후엔 둘다 깐달걀처럼 매끈해지고, 속당김도 거의 없어요.

 

저는 피지오겔로도 속건조가 잡히지 않는 피부였는데 솔트크림 하나로 싹 잡았어요. 그 후로 솔트크림 예찬론자가 되었죠! 단, 발림성이나 냄새같은 건 취향이 다 다르니 원하시는대로 선택하시면 될 것 같아요.

 

저는 크림은 튜브형을 선호하는데 단지형 크림은 공기중에 자주 노출되니까 튜브형이 좀 더 청결한 느낌이 들더라구요. 35ml를 매일 아침저녁 열심히 바르면 약 한 달 정도 사용할 수 있어요. 저는 35ml짜리와 120ml 여러통 비워냈습니다.

 

악건성 피부인 분은 '허벌페이스푸드 세럼 + 암버팜 솔트크림' 이 두 가지 한 통만 꾸준히 써보세요. 입이 닳도록 말해도 부족한 추천 제품들입니다.

 

 

3. 오휘 선 워터 스판

http://www.ohui.co.kr/

 

::: O HUI :::

 

www.ohui.co.kr

드디어.. 대망의.. 선케어 제품..

이 글을 쓰게 된 결정적인 원인!!!!!!!!!!!!!!!!!!!!!!!!!!!!!

제가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1000000000000000000000000 애정하는 제품입니다.

 

허벌페이스푸드는 전지현 세럼으로 유명하고 암버팜은 최화정 인생 크림으로 유명한데 오휘 선 워터스판은.. 사용해줄 연옌 어디 없나요? 오휘 모델인 김태리가 인슷하에라도 좀 올려줬으면...........

 

 

오휘 선 워터스판은 우연히 블로그 돌아다니다가 발견한 제품인데, 사람들이 잘 모르는 존좋템이라는 후기가 있어서 망설이다가 구매해봤어요..

이게 웬걸..

너무 좋아요..

너무..너무너무.....

 

저 원래 매 계절마다 선크림을 바꿔가며 썼던 선크림 유목민이었는데 오휘 선 워터 스판으로 이제 정착했어요. 선크림 이것 저것 다 써봤는데 유분이 많은 건 너무 번들거려서 싫고.. 보송한 느낌이 드는 건 볼이 건조해서 당기더라구요.

 

그리고 저는 선크림이 너무 투명?한 것은 싫더라구요. 제가 이상한 건지 선크림이 묽은 제형이라 발랐을 때 너무 맨얼굴처럼 투명하면 선크림 바른 것 같지도 않고 자외선 차단이 되는지도 의심되고.. 선크림은 바른 티도 좀 나고 약간의 보정효과가 있는 게 좋더라구요.

 

그런데 이 오휘 워터 선 스판은 바를 땐 수분을 머금은 듯 촉촉한데 바르고 나서는 보송하게 마무리돼요. SPF 50+/PA+++이라 자외선 차단 뿐 아니라 주름 개선과 스웻프루프 기능이 있어 야외활동 할 때 발라도 무리없을 것 같아요. (요즘 날씨가 따뜻해져서 야외활동이 빈번한데 전 이것만 바르고 나가요. 처음엔 이걸로 자외선 차단이 될까? 불안한 느낌이 들었는데 진짜 이것만 발라도 얼굴이 전혀 타지 않더라구요. ㄹㄹ 신기했음.)

 

저는 원래 뾰루지나 여드름이 거의 나지 않고 주근깨가 다소 있는 건성 피부인데요, 예전에는 주근깨가 컴플렉스라 베이스 메이크업 할 때 잡티 가리기에 급급했었는데 요즘에는 귀찮아서 CC 크림이나 쿠션 등 가벼운 제품만을 사용했었어요. 근데 그런 걸 바르고 일을 하면 오후에는 꼭 무너지거나 기름지거나 다크닝이 생기고 덧바르기도 힘들었어요. 얼굴은 찝찝한데 사무실에서 새로 클렌징 하고 바르기도 힘들고.. 그런데 오휘 선 워터 스판을 사용하고 난 뒤로는 그런 걱정 싹 사라짐. 그나마 바르던 베이스 메이크업 제품 하나도 바르지 않아요. 오휘 선 워터 스판이 적당히 얼굴톤도 보정해주고 보송하게 마무리해주거든요.

 

원래 오휘가 선케어 제품이 좋기로 유명하잖아요. 심지어 이건 쿠션 형태로 나온거라 손에도 묻지 않고 시간이 지난 후에 덧발라도 뭉치거나 하는 일 없어요.

 

 

아. 오휘 선 워터스판은 뚜껑을 열어보면 제형이 일반 쿠션 제품과는 조금 달라요.

쿠션이 나일론스타킹 같은 얇은 막으로 감싸져있어서 탄력이 느껴지는 느낌입니다.

그리고 퍼프도 일반 쿠션 제품과 달리 탄력이 있으면서 보송한 느낌?

 

 

저희 신랑도 선크림 특유의 느낌이 싫어서 잘 바르지 않는데 제가 며칠 전에 오휘 선 워터스판 한 번 팡팡 두드려줬더니 발림성 좋고 피부에 닿는 느낌이 촉촉하면서 보송하다고 좋아하더라구요. 남자분들이 쓰셔도 좋을 것 같아요. 손에도 안 묻으니깐.

 

아.. 정말 너무 좋은데 설명을 못하겠네요. 이래서 엘지가 홍보를 못하는건가? ㅋㅋㅋ

워터선스판 단종될 것 같은 느낌이 스멀스멀 올라와서 급하게 글을 찌는데 이걸로 단종을 멈추긴 힘들 것 같은 이 느낌..

저는 오휘 선워터스판 단종된다고 하면 10000000000개 쟁여둘 참입니다.

 

 

다들.. 사세요..

많이 사주세요..

제발 단종되지 않게 해주세요.

(ू˃̣̣̣̣̣̣︿˂̣̣̣̣̣̣ ू)

 

 

(⇒ 하지만 이 제품은 결국 단종이 되었고요...? 저는 또 선제품 유목민이 되었읍니다.. 근래에 써본 선제품 중 가장 괜찮은 제품은 닥터자르트 솔라바이옴 프라이머 였습니다. 일단 아직까지는 만족스러운 편인데.. 조만간 포스팅 하겠습니다.)

 

 

악건성 모공 주근깨녀가 강추!! 드리는 기초 & 선케어 제품은 여기까지 입니다.

제발 단종되지 않게.. 건성피부 분들은 어여 어여.. 같이 쟁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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